Food

꽃피는닭갈비

리메이어 2022. 4. 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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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기본제공찬 셀프바에서 리필가능
처음 제공 된 모습 상호가 꽃피는닭갈비라는 느낌을 형상화하여 개화한 모습을 표현한 듯 함
닭갈비 익힘
닭갈비 먹고 볶음밥은 정론

닭갈비 점심특선 9,000원

볶음밥 2,000원

 

저번 주 오픈한 걸 보고 와봐야 하지 하고 있던 곳 저번 주에는 자리가 없어 못 가봤고 오늘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뛰어가서 앉음.

 

앉아서 점심 2인분을 주문하자마자 기본찬들 세팅해주시고 조금 기다리니 곱게 세팅된 닭갈비가 나왔다. 당장은 배고파서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익히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갑자기 "꽃피는 닭갈비"라는 상호가 급 눈에 띄고 맨 처음 모습이 꽃의 개화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리 찍어둔 사진을 보니 얼추 그런 듯한 모습 같음. 양배추는 개화된 잎을 표현한듯하고 닭갈비로 꽃을 표현, 다진 마늘로 수술을 표현한 거 같음.

 

열심히 볶아대며 닭갈비를 익히며 배고픔을 못 이기고 먼저 제공된 반찬을 먹는데 개인적으로 맛살 겨자 무침과 콩나물무침이 맛이 괜찮았던 듯 다른 반찬들도 괜찮았는데 개인적 취향은 앞에 맛살과 콩나물이 저격했음 맛살은 겨자와 어우러진 맛이 좋았고 콩나물은 먹다 보니 은은하게 감칠맛이 올라와서 맛있었다.

 

반찬을 먼저 먹어보고 닭갈비 맛을 기대하며 10~15분 정도 익히면서 슬쩍 보는데 익숙하게 보던 재료 몇 가지가 보이지 않은 거 같다 감자라던가 고구마라던가.... 원래 세팅이 이런 건지 점심특선 가격에 맞추려고 일부러 뺀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허전해 보이기는 함.

 

닭갈비가 슬슬 익어가고 얼추 익어 보여 닭고기 한 점을 먹어보니 익은 거 같아 먹기 시작! 맛 괜찮음 괜찮은데... 뭐 이 정도면 괜찮은데 딱히 특색은 모르겠음. 굳이 찾으려면 첫 세팅의 꽃 모양? 맛있는 닭갈비집이긴 한데...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 동네에서 닭갈비집으로 가는 건 훌륭함. 안 그래도 가끔 닭갈비 생각날 때 있었는데 간간히 먹으러 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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