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의왕오전점
불금치킨 김강지님 생일선물
고추바사삭치킨 장정수님 생일선물
레드와인 박선미님 생일선물(신세계 상품권)
대배우 이지은님이 열연을 한 브로커를 보고 집에 와 조촐하게 식사 이번 생일에 유독 치킨 쿠폰이 많이 들어와 그중 유독 BHC가 많이 왔고 딱 두장이 굽네치킨이길래 굽네 두장을 사용하기로 함. 그리고 신세계 상품권으로 이마트에서 와인을 하나 골라와서 페어링을... 요즘 뭔가 와인에 맛을 들여서 꽤 돈이 나가는듯함 ㅠㅠ
불금 치킨은 선물 주신 분께서 최근 즐겨먹는 치킨이라 하여 기대를 갖고 먹기 시작! 첨엔 쫌 맵다 싶었는데 어느새 몸에 땀이 쫙 나와서 생각보다 꽤 매웠던 듯.... 선물자가 맵찔이였던 거 같은데.... 지점마다 매움 정도가 다른가?....; 아님 내가 매운걸 못 먹게 됐나 ㅠㅠ.. 뭐 맵긴 한데 맛있게 매워서 계속 손이 갔긴 한데 고추 바사삭으로 매움을 식히고 다 시먹은 것을 반복한 듯..
고추 바사삭 치킨은 뭐 ' ' 후라이드 먹는 느낌으로 먹은 듯 불금 치킨이 꽤 매워서 그랬는지 원래 고추 바사삭은 매운맛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불금 치킨 먹으면서 매운 혀를 식히려 먹은 게 고추 바사삭이라 전혀 매운지는 모르고 먹었음 그냥 후라이드 먹은 듯했음...
아직 와인이 맛있다고는 느끼지만 사실적으로는 잘 몰라서 고기엔 레드, 해산물엔 화이트를 먹는 거라고만 알고 닭고기도 고기니 레드이지 않을까 했지만.... 나중에 안 사실로 화이트 와인은 음식 특유의 비린맛을 중화시키면서 먹으려고 화이트 와인을 먹는 거라 닭도 페어링은 보통 화이트 와인으로 한다고 함.
하지만 뭐 난 레드와인도 잘 먹음 와인맛도 잘 모르지만 그냥 맛있게 먹음... 개인적인 취향은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이 취향이라... 그런데 와인은 먹을 땐 드라이했고 어땠고 했는지 기억나는데 먹고 나면 왜 기억이 다 날아가는지 ㅠㅠ 어떤 맛이었는지도 기억 안 남.... 그저 맛있게 먹었다만 기억남 ㅠ 뭔가 모르겠지만 비싼 와인은 비싸다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웬만하면 다 맛있는 듯 =ㅅ =;
생일이라고 축하선물들을 보내준 덕분에 한 푼 안 쓰고 한 끼 잘 해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