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쭈꾸미 & 갑오징어
리메이어
2022. 12.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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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직접 배낚시를 나가 잡아온 쭈꾸미와 서천에서 직송으로 사뒀던 갑오징어를 얼려뒀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으로 먹기로 마음을 먹고 친구를 불렀는데 갑자기 친구가 못 올 거 같다 하여 급하게 다른 친구를 섭외... 가까스로 섭외를 성공하여 그 친구가 퇴근해서 도착하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먼저 찜기 세팅을 완료하고 친구를 기다림.
쭈꾸미 낚시를 해왔던 친구가 미리 손질을 다 해준 뒤 얼려둔지라 아침부터 냉장고로 옮겨 해동을 하고 친구가 오기 바로 전에 세팅을 한 찜기를 바로 불을 켜서 찌기 시작...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편백나무향이 올라오고 적정시간이 지나 불을 끄고 찜통 뚜껑을 열자마자 올라오는 편백나무향은... = ㅅ=) b
좋은 안주는 술을 부르고 소주 2잔 + 맥주 500mL 비율의 소맥을 6잔을 먹어 치워 버렸다..... 빙빙 돌아가는 회.. 아니 내 머리처럼~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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