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황소숯불꼼장어

리메이어 2022. 12. 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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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만에 왔음... 여기도 가격 인상..... 왜이케 먹을 것들이 다들 비싸지는가 흨흨...

그래도 여기는 못 참지 ㅋ

어렸을 때부터 호프집으로 부모님 따라왔던 곳이고 커서도 치킨 먹으러 오고 언젠가부터는 꼼장어집으로 계속 온 곳... 벌써 몇십 년째 오고 있고 몇십 년째 맛있는 집.

어느 순간부터 여기서 먹는 루틴이 생김. 꼼장어로 시작하여 내가 좋아하는 소갈비살을 먹고 잔치국수로 마무리.

진짜 여기는 다 맛있지만 나는 소갈비살과 잔치국수는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존맛탱 ㅋ

 

아버지와 꽤 빠른 속도로 얼큰히 한잔을 한 뒤 집에 와서 그냥 뻗은 채로 새해를 맞이함....

안녕 새해...? 넌 언제 내 옆에 왔니...?

어이... 거기 나이 한 살 선물은 안 가져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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