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
언제 오고 또 오는가 오늘도 홍명... 아무리 안 와도 2~3주에 한 번씩은 오는듯한... 뭐 1주일이 안됐는데도 가는 경우도 있는 거 같은 걸 뭐..... ㅋ
오늘은 오랜만에 유린기를 주문함... 요리류인 유린기가 먼저 나오고 보자마자 폰이 아닌 식기부터 먼저 들고 덤벼들었다가 아차 하며 폰을 집어 들고 사진을 찍은 후 흡입 흡입... 아 여전히 맛있는 유린기였다. 언젠가부터 탕수육보다 유린기를 시키는 거 같다... 다른 중식집을 보면 유독 유린기가 또 안보이기도 해서 이곳에서 더 시켜 먹는 거 같다. 오늘 또 먹었으니 언젠가 또 먹겠지... 퓨프프... 또 먹고 싶돠아... ㅋㅋㅋ
오늘은 식사메뉴로 짜장을 시켰다 사실적으로 이곳 홍명에서 다른 메뉴는 먹어봤어도 유독 짜장면은 안 먹어 본 거 같다. 심지어 쟁반짜장까지도 먹어봤는데 그냥 짜장은..... 처음 시켜보는 듯... 초면이신 짜장면님을 곱빼기로 시켜주고 유린기를 먹던 중 짜장면님께서 나오셨다 그것도 곱빼기로... 슬슬 비벼보니 여기는 기본 짜장이 유니 짜장인듯하다 각종 재료들이 거의 갈려져 있긴 한데 그렇다고 곱게 간 편은 아니라 씹는 맛이 완전 없는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좀 자잘한 편이긴 함... 덕분에 면을 먹을 때 소스가 많이 남았으며 아까운 소스는 밥을 비벼먹기에 아주 완벽한 조건이.... ㅋㅋㅋ 라며.. 핑계 핑계 밥비 밥비 퍼먹 퍼먹 순삭 순삭......... 그렇게 면, 밥, 튀김의 화려한 탄수화물 폭탄을 소화하며 점심식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