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달 만에 왔음... 여기도 가격 인상..... 왜이케 먹을 것들이 다들 비싸지는가 흨흨... 그래도 여기는 못 참지 ㅋ 어렸을 때부터 호프집으로 부모님 따라왔던 곳이고 커서도 치킨 먹으러 오고 언젠가부터는 꼼장어집으로 계속 온 곳... 벌써 몇십 년째 오고 있고 몇십 년째 맛있는 집. 어느 순간부터 여기서 먹는 루틴이 생김. 꼼장어로 시작하여 내가 좋아하는 소갈비살을 먹고 잔치국수로 마무리. 진짜 여기는 다 맛있지만 나는 소갈비살과 잔치국수는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존맛탱 ㅋ 아버지와 꽤 빠른 속도로 얼큰히 한잔을 한 뒤 집에 와서 그냥 뻗은 채로 새해를 맞이함.... 안녕 새해...? 넌 언제 내 옆에 왔니...? 어이... 거기 나이 한 살 선물은 안 가져와도 돼................

고기 무한리필 16,500원 × 6 99,000원 소주 5,000원 × 3 15,000원 소갈비살 9,000원 돼지껍데기 4,000원 계란찜 3,900원 냉면 4,900원 × 3 14,700원 한 달 전부터 사촌 형 가족들과 방문하기로 약속했던 명륜진사갈비.. 가격 오르기 전에 와보고 쭉 안 와봤다가 가격 오르고는 처음 와봄.. 1인분 가격이 나쁘지 않은 거 같으면서도 왜 이렇게 비싸게 느껴지는지... 거기에 오늘 취식 인원은 6명! 추가 주문 없이 6명이 먹기만 해도 99,000원! "어? 천원남네?"를 해줘야 하나....? 부들부들... 열심히 고기와 소주를 달렸어야 했던 나는 전날 의도치 않았던 과음으로 소주는 정말 안 넘어가더라 ;ㅅ ; 그나마 고기 열심히 먹으면서 첫째 조카의 고기 노예를 하는데..

꼼장어구이 11,000원 소갈비살 12,000원 잔치국수 4,000원 아주 오래전 이 매장이 호프집이던 시절부터 우리 집 단골! 이 집 맛있는 건 진즉 알았지만 자주 먹다 보니 희소성이 떨어졌다가 코로나로 1년 넘는 시간 동안 안 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대존 맛.......! 꼼장어도 맛있고 개인적으로 소갈비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지막에 1인분 시켜서 먹음 마지막으로 이곳 가성비 최고의 잔치국수! 4,000원에 꽤 많은 양의 국수를 줌. 웬만한 사람은 둘이 나눠먹어도 될양... 하지만 난 혼자 먹지 ㅋ 또 언젠가 친구 소환해서 방문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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