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어

맛있지만 가격적 부담이 조금 있어 가끔 오는 본만두. 만두칼국수를 먹으면 가격적인 부담은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어쩔... 만두전골이 더 맛있는걸... ㅠㅠ

뭘 먹을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본만두! 오랜만에 왔는걸 직원분이 알아차리시고 오랜만이라 그러심... 민망 민망... 내가 안 잊혀지는 인상인가.. 요즘 왜케 이곳저곳의 매장 직원들이 나를 잘 인지하는 건지... ;ㅅ ; 사골은 상대적으로 별로라는 정보를 들어서 바로 얼큰이! 앞으로도 계속 얼큰이! 개인당 만두 4개의 푸짐함과 넉넉한 채소들 그리고 특색 있는 국물까지 오늘도 만족 만족 약간의 가격은 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함.

오랜만에 만두전골 먹으러 본만두로 옴. 오랜만에 왔더니 샐러드가 또 바뀜... 드레싱이 들깨였는데.. 상큼한 계열 쪽으로 바뀜 (드레싱알못이라 뭔지 몰라유 ;ㅅ ;) 샐러드는 점점 평범하게..... 처음 먹었던 양상추에 들깨드레싱이 좋았는데 ㅠㅠ 만두전골은 만두도 개인당 4개씩 나와서 풍족하고 맛도 여전히 있어서 좋음. 으아 ~ 오늘 점심도 잘 먹었다 =_ = 저녁도 잘 먹을 예정인데... 으으.... ;ㅅ ;

얼큰만두전골 12,000원 협력업체 직원이 시스템 점검으로 방문하여 시간이 맞아 점심식사를 하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배회하다 아직 본만두를 못 가봤다고 하여 바로 본만두로 ㄱㄱ! 예전부터도 전골 맛이 좋았는데 요즘따라 느껴지는 거지만 유독 만두가 이전보다 더 맛있어진 거 같다 고기가 많이 진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오늘은 유독 양배추가 심각하게 달다... 양배추의 달음이 들깨소스의 맛을 집어삼킨 수준.. 맨날 3~4명이 먹다 2명이 먹다 보니 냄비가 아기자기해졌지만 맛은 안 변하고 좋았음. 아.. 전골은 소쥰데! ㅋㅋ

오랜만의 본만두 만두전골 12,000원으로 약간 가격은 있는 편... 주문을 하고 음식 세팅이 금방 되고 조금 후 끓기 시작하자 뚜껑을 가져가시며 고기 먼저 먹고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된다는데 고기는 아직 바로 먹으면 안 될 거같이 빨감... 조금 더 기다리고 드디어 먹는데 한분이 예전보다 만두가 맛있어진 거 같다며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 거 같다기에 만두 배를 한번 갈라봤음... 그렇다고 하니 그런 거 같기도... 맛도 좀 더 그런 거 같고... 그렇게 듣고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은 듯함.

날씨도 쌀쌀해지고 따뜻한 짬뽕 한 그릇 먹어보려 했는데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이미 만석이라 함... 이로써 수, 목, 금 3일 연속 목표지점 상실 후 차선 선택 루트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ত:౧:ত༎༽ 또 새로 김밥집이 오픈했다 하여 갔더니 오픈 빨 인지 인산인해... 메뉴 기다리다 점심시간 다 지나갈 각이 날카로워 삼선으로 우리 맘 푸드의 한식뷔페와 본만두의 얼큰만두전골의 대결구도가 그려지다 본만두의 얼큰만두전골이 승리를 하여 본만두로 얼큰만두전골을 먹으러 감. 기본적으로 만두전골은 앞에 먹었던 것과 같이 맛이 변하지 않고 좋았다. 그런데 처음 먹었을 때의 김치 맛이 너무 강렬했어서 비교를 해보자면 지금은 감칠맛이 떨어지고 오히려 짜기만 해진 듯... 처음 왔을 때도 짜긴 했는..

오랜만에 약간 비싼 메뉴인 본만두의 얼큰 만두전골로 플렉스!! 아주 맘에 들었던 양상추 들깨 드레싱 샐러드의 양상추가 양배추로 바뀌고 완전 별로... 양상추로 제공할 때 드레싱과 양상추의 궁합이 정말 잘 맞아서 우리 테이블 말고도 양상추 샐러드를 엄청 리필하던데 엄청난 리필로 감당이 안되셨는지... 양배추로 바꾸신 거 같음.... 나는 양배추 반댈세!!! 만두전골이야 맛은 여전히 괜찮아 좋은데 처음에는 1인당 만두가 4개씩 주더니 두 번째는 1인당 3개씩 주고 이번엔 또 4개씩... 기준이 있나...? 한번 실수로 1개씩 덜 준 건가?? 다음에 먹을 일이 있을 때 다시 세어봐야 할 듯함....

아 역시 만두전골이 맛있어 맨날 얼큰만 먹고 사골 만두전골은 먹어볼 생각 없는 건 안 비밀 ㅋ

얼큰 만두전골 12,000원 기존 우촌 칡냉면이 폐업하고 내부공사를 하더니 본 만두라는 간판을 걸고 9월 오픈이라는 소식을 듣고 만두 귀신인 나는 꼭 한번 먹고 말겠다며... 그러다 오늘 식사하러 나오던 중 문득 이 매장이 멀리 보였고 9월이니 오픈하지 않았을까 싶어 이 매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뭐 만일 문을 안 열었다면 다른 매장을 가면 되겠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매장을 향했는데 오픈 빨 인지 매장 내 테이블이 가득 차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다가 자세히 보니 한두 테이블 정도는 비어있는 걸 확인하고 매장을 방문함. 자리에 앉자마자 일단은 이 매장의 대표 메뉴일 듯한 메뉴로 선정 BEST가 붙어있는 얼큰 소고기 만두전골을 4인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물, 김치와 양상추 샐러드, 그리고 앞접시까지 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