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어

본사 팀회식이라 하여 파견지에서 조금 일찍 퇴근 생각보다 너어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가락시장에서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주변 산책을 하며 시간 때우는데... 왜 이렇게 배가 고픈 거지... ㄷㄷ? 본사직원들이 도착하고 바로 간 곳은 이장우 단골집이라는 태경축산 일단 소소하게 한우살치, 한우채끝, 새우살등심, 한우꽃살, 와규갈비살, 한우토시살, 한우차돌박이, 한우제비추리까지 대략 2Kg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육사시미로 7명이 먹기 시작함. 3층의 다미정이 좋다며 바로 다미정으로 왔고 정신없이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함. 미친 듯 먹다 보니 고기는 이미 사라지고 부장님께서 고기를 더 사러 갔다 오셨는데 생각보다 많이 사 오셔서 놀람... 근데 더 놀라운 건 다 먹음 ㅂㄷㅂㄷ... 심지어 냉면까지 시켜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