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어

설명절 전일 본사 점심회식 매장이 엄청 넓지 않은 편이라 본사 직원만으로도 만석. 시작부터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는데 이미 상을 가득 채우는데도 뒤로도 계속 나옴... 기본적으로 나온다고 되어있는 부분은 스끼다시, 마끼, 알밥, 초밥, 사시미, 매운탕으로 6가지만 나온다고 되어있는데 상이 가득 찬 상황에 계속 나오니 엄청 많이 나오는 걸로 보임 심지어 이 모든 것이 13,900원 이라니...!! 다른 테이블에서 새우튀김을 시키는 것을 보고 우리도 먹어야 한다며 바로 주문하고 새우튀김도 먹음 새우튀김 담음새가 굿! 맛도 괜찮았는데 바삭함은 살짝 아쉽지 않았나 싶음.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석화도 주셨는데 같은 테이블에 먹는 직원이 안 먹는다고 하여 2개 먹음 ㅋㅋ 개이득... ㅇㅅㅇ 으아으.... 술배도 밥배도..

파견지 점심 회식 주는 대로 먹고 먹고 싶은 대로 추가 주문 ㅋ 일단 잘 익은 닭갈비 옆에 치즈부터 세를 내주고 닭갈비 외출 전 치즈 외투를 감싸고 나와 내 입속으로 다이브 열심히 먹고 또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우리가 너무 열심히 먹었는지 양념을 추가로 더 갖고 와주심. 볶음밥 위로 치즈를 또 추가로 주문해 주고 역시 볶음밥은 또 치즈지..!! +ㅅ + 안 그래도 조금 늦게 나온 우리 테이블이 추가 주문까지 하며 먹다 보니 다른 테이블은 벌써 다 먹고 먼저 나갔고 우리는 남아서 남은 밥을 마무리하고 나와 커피 한잔 들고 사무실로 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