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어

회사 퇴근 직전... 내일은 본사로 출근하니 출근을 안 하니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인사를 마치고 자리를 돌아오니 직장 내 확진자가 나왔고 그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우리 식사 파티원 중 한 분이 따로 만난 적이 있다고 하여 적은 확률로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됨. 당장 선별 진료소에 가기에는 시간이 늦었고 약국에 들려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여 검사를 해보고 음성이 나오면 내일 일정대로 하고 양성이 나오면 선별 진료소로 갈 생각으로 자가진단키트로 구입을 하였다. 집에 와서 자가진단을 해보려니 이거도 무슨 기회인가 싶어 기록을 남겨두려 사진을 찍으며 상황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키트에 검체를 떨어뜨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으려다 제대로 검체가 떨어지지 않았고 여러 번을 짜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