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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꽃살 14,000원
숙성삼겹 14,000원
쫀득살 14,000원
친구의 생일턱이라는 명목으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이 있는 집이라며 원조부안집을 찾았다. 사실 거의 오픈 초기에 왔었던지라 그게 2019년인지 2020년이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 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것은 확실히 기억함.
오랜만에 방문한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역시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풍파를 이겨내지 못해 인상된 가격. 꽤 오랫동안 오지 않았던지라 중간중간 한 번씩 올랐는지 한 번에 쭉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 안의 가격은 1.2만 원대였던 고기 1인분 가격은 1.4만 원까지 올라있었다 그중 다행인 부분은 기억 속의 고기양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이랄 수도... 정말 고깃집 중 정 떨어지는 집은 1인분 양도 줄이고 가격도 올리는 곳도 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다면 가격 동결, 고기양 감소보다는 가격 인상, 고기양 동결을 선호하는 편이라 나의 선호도에 딱 맞는 가격 인상 정책이라 괜찮긴 했지만...... 좀 많이 오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함... 그저 한때 고깃값 폭등하던 시절에 인상했나 보다 할 뿐...
오랜만에 와서 먹은 고기 맛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기에 더욱 맘에 들었고 항정꽃살이던 숙성삼겹이던 쫀득살이던 각자의 맛이 있어 좋았다. 전부 맛있었고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쫀득살 정말 이름 그대로 쫀득쫀득한 식감이 확실히 이름값을 하는 존재감이 있었음. 그래도 뭐 다 고기인데 고기는 역시 다 고기서 고기! ㅋ
가격 인상이 되긴 했어도 만족스럽게 먹었고 다음에 또 언젠가 오고 싶다는 생각을 남기고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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