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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두꺼비식당

리메이어 2022. 7.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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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등갈비
등갈비
메밀배추전

등갈비 12,000원

 

파견지 회식, 저녁 회식이라길래 나는 제외될지 알았더니 먹고 가도 된다며 참석 요청하길래 저녁 먹을 겸 먹음.

개인적으로는 두꺼비 식당 음식은 기본 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다 맛이 괜찮다. 메밀 배추전도 맛있고 각종 밑반찬과 메인 메뉴인 등갈비까지.. 정말 등갈비는 뼈와 분리도 깔끔하게 분리되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숟가락과 제공되는 집게만으로도 분해해서 먹을 수 있음. 맛도 좋고, 사진은 없지만 곤드레밥도 맛있음 다들 간장을 넣어서 먹지만 나는 굳이 간장까지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었음.

그러나 단 한 가지 예전부터 불만이었던 부분은 김치찌개를 시켜 먹는데 김치찌개가 나오면서 아무런 코멘트도 없이 공깃밥을 제공해 주고, 계산을 하려니 메뉴판에 있던 김치찌개 값보다 천 원을 더 받는다. 의아함에 왜 천원이 차이가 나는가 물어보니 공깃밥 값이 천 원 따로라던가 뭐라던가.... 김치찌개 같은 백반 메뉴에서 공깃밥 값을 따로 받는다는 어처구니없는 가격 정책에 베테랑의 유아인이 한번 빙의하여 어이를 상실했다. 뭐... 가게 정책이니 그럴 수 있다며 백번 양보해서 공깃밥 값을 따로 받는다고 설정을 했으면 최소한 메뉴 주문 시 공깃밥 값이 따로 책정되는 부분을 공지를 해줘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설정은 보편적이지 않다고 생각이 됨으로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기본 원칙적으로 생각해서 보편적이던 보편적이지 않던 손님의 돈이 추가로 지출하게 되는 상황은 무조건 공지를 해줘야 한다고 본다. 천원이 없어서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밥 잘 먹고 나와서 기분이가 너무나 아주 몹시 좋지가 아니하다. 뭐 물론 이 가격정책을 듣고 그렇게 돈을 내고 먹은 지 몇 년이 지나 지금은 정책을 바꿨을진 모르겠지만 나는 이 매장이 너무나 좋지 않아 발길이 가지 않고, 실제로 내가 먼저 여기서 식사를 하고 싶어 하진 않는다. 오늘처럼 타의에 의해서 먹을 때나 먹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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