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을 먹으려 제사 때 산적으로 채끝등심을 재우려 양념을 만들 때 더 만들어 같이 재웠던 불고기을 굽고 동그랑땡과 두부 전을 데피고나니 동네형에게 급 한잔 하자는 연락이 옴 저녁 먹을 준비 다해둬서 나가기 뭐 하다고 하니 집으로 소주 들고 오겠다 하여 저녁으로 먹으려고 했던 음식은 안주로... 조금 뒤 동네 형이 도착하고 편의점에서 원소주와 편의점 안주로 불닭발과 곱창볶음을 사 왔는데 뜯어보지도 않음.. ㅋ 원소주 도수가 꽤 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넘어가서 신기 신기.. 그리고 내가 했지만 불고기도 동그랑땡도 꽤나 괜찮... 같이 먹은 형도 맛있는지 남아있던 동그랑땡까지 싹 쓸어 먹어버림... 길고 힘들었던 제사음식 탕진 작전이 점점 끝이 보이는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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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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