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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님께서 공부가주를 샀다 함 그리고 친구가 다음 주에 3차 백신을 맞으려 하니 그전에 한잔을 해야겠다며 공부가주를 먹자하여 중국술은 역시 중국음식!
퇴근하니 이제 친구가 안동장에서 탕수육(중)과 양장피를 주문해줌
탕수육은 간간히 먹었다 해도 양장피는 참 오랜만에 먹은 듯. 공부가주 한잔을 들이켠 후 겨자소스 푹 찍어서 한입 입에 넣으면 토마스가 되어 증기를 내뿜는 듯 겨자를 내뿜어 내면서 양장피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겨자맛엔 익숙해지며 재료의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먹는 양장피라 그런 건지 이 집이 양장피를 잘하는 건지 괜찮게 먹은 듯 재료 괜찮은 듯하며 양장피의 피와 함께 냠냠 그리고 중식에 빠질 수 없는 탕수육도!
공부가주는... 느낌상 연태고량주와 느낌이 비슷한 듯... 개인적으로는 연태고량주나 공부가주나 마셨을 때 나는 화한 향이라고 해야 하나 꽃향이라고 해야 하나... 이 향이 영 적응이 안 돼서 그런가 공부가주도 먹다가 영 손이 안 가더라는.... 요즘 연태고량주랑 맥주랑 섞어서 먹는 연맥이 유행이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던데.... 흐음.. 어떨는지... 나중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으면 경험차 말아먹어봐야겠음.
그리고 친구나 나나...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봄.... 둘이서 먹는데 탕수육(중)과 양장피를 짜장이나 짬뽕도 안 먹었는데 못 먹다니.............. 아.. 이제 점점 소화력도 떨어지는가 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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