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약간의 야근을 한 뒤 유지보수업체 부장님이 저녁 같이하고 가자고 하여 방문하게 된 본가옛장터순대국
식사 겸 간단하게 한잔하려 각자 순댓국 한 그릇씩과 안주로 옛장터순대를 주문, 처음 섞어순대국 3개를 주문했다가 얼큰순대국이 예전에 상당히 맵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유지보수업체 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얼큰으로 바로 바꾸심... 근데 내가 매운걸 이제 잘 못 먹는 건지 별로 아무렇지 않게 드시던.......... 아.. 나의 맵 부심이여...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순댓국은 너무 깔끔한 것보단 맛 돋궈줄 누린내가 있어야 더 맛있다 생각하는 편인데 이 집은 그사이 어딘가 중간쯤 너무 깔끔하지도 너무 누린내가 나지도 않은 순댓국인 듯... 만약 깔끔한 순댓국을 선호하신다면 이 동네에 해당 가게 근처에 주가네순대국이라는 곳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함.
한잔하며 밥 먹고 안주를 먹다 보니 순대도 다 먹고 술은 남아 부장님께서 머리고기수육을 시켜서 더 마시다 보니 간단하려던 한잔은 생각보다 살짝 무게감 있게 마신 듯...
그렇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소주 한잔과 이어지는 담소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1도 못하고 다 먹어버렸기에 사진을 못 찍음... 개인적으로는 옛장터순대보다는 머리고기수육이 더 괜찮은 듯... 사실... 오소리수육이 더 괜찮은 거 같은데 시키고 나니 그런 말 한다는 소리 들을까 봐 조용.......... ㅋㅋㅋ
살짝 무게감 있는 음주와 여러 시시콜콜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이어가는 중 아쉽게도 9시가 가까워져 정리하고 나와 인사하며 서로의 집으로 감.....
- Total
- Today
- Yesterday
- 한식뷔페
- 맛고을
- 권선동
- 의왕점
- 탕수육
- 안동장
- 서울카레
- 수원권선점
- 짬뽕
- 계란볶음밥
- 중식당
- 제육볶음
- 안양
- 볶음밥
- 온수골
- 이마트
- 서해그랑블
- 짬뽕밥
- 맛집
- 수원
- 권선점
- 우리맘푸드
- 마라탕
- 호계동
- 홍명
- 간짜장
- 의왕오전점
- 의왕
- 오전동
- 인계동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