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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본가옛장터순대국

리메이어 2022. 1.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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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기본제공반찬
섞어순대국
옛장터순대

약간의 야근을 한 뒤 유지보수업체 부장님이 저녁 같이하고 가자고 하여 방문하게 된 본가옛장터순대국

 

식사 겸 간단하게 한잔하려 각자 순댓국 한 그릇씩과 안주로 옛장터순대를 주문, 처음 섞어순대국 3개를 주문했다가 얼큰순대국이 예전에 상당히 맵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유지보수업체 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얼큰으로 바로 바꾸심... 근데 내가 매운걸 이제 잘 못 먹는 건지 별로 아무렇지 않게 드시던..........  아.. 나의 맵 부심이여...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순댓국은 너무 깔끔한 것보단 맛 돋궈줄 누린내가 있어야 더 맛있다 생각하는 편인데 이 집은 그사이 어딘가 중간쯤 너무 깔끔하지도 너무 누린내가 나지도 않은 순댓국인 듯... 만약 깔끔한 순댓국을 선호하신다면 이 동네에 해당 가게 근처에 주가네순대국이라는 곳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함.

 

한잔하며 밥 먹고 안주를 먹다 보니 순대도 다 먹고 술은 남아 부장님께서 머리고기수육을 시켜서 더 마시다 보니 간단하려던 한잔은 생각보다 살짝 무게감 있게 마신 듯... 

 

그렇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소주 한잔과 이어지는 담소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1도 못하고 다 먹어버렸기에 사진을 못 찍음... 개인적으로는 옛장터순대보다는 머리고기수육이 더 괜찮은 듯... 사실... 오소리수육이 더 괜찮은 거 같은데 시키고 나니 그런 말 한다는 소리 들을까 봐 조용.......... ㅋㅋㅋ

 

살짝 무게감 있는 음주와 여러 시시콜콜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이어가는 중 아쉽게도 9시가 가까워져 정리하고 나와 인사하며 서로의 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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