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1번지 숯불돼지갈비

 

외할머니 뵈러 가는 길에 부모님 친구 한 분과 한 식사자리...

자리가 자리인지라 사진은 좀 빠르게 후다닥 최대한 간소게 찍음...

목살돼지갈비를 5인분이나... 주문... 주문 끝나고 보니 생갈비도 있더라...

 

여기는 메뉴당 중량이 퍽 마음에 듦... 요즘 심한 곳은 150g도 안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제일 적은 중량이 200g이고 보통 300g... 그런데 5인분이라니! 다른 메뉴는 구경도 못하겠네... 흨흨...

 

고기는 맛있음... 많이 달았던 점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듯.... 생갈비살을 먹어봤어야 했어.... ;ㅅ ;

특이한 점은 고기를 먹으면 후식냉면을 기본 제공하는 점... 그런데 후식냉면이라지만 가위질 한 번도 안 하고 젓가락질 한 번에 클리어 가능한 점과 계란대신 메추리알이 들어있어서... 생각보단 적은 양에 조금은 실망... 냉면 맛은 그냥 평균이었음.

 

식사를 끝났으니 이제... 곧 백수를 앞두신 외할머니를 뵈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