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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맥주를 먼저 가려했었지만 자리가 없어 다른 곳을 찾으러 다니다 이 매장 앞을 지나가는데 뭔가 필 받아서 들어옴. 어찌 딱 5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만 하나 남아있는 운명의 데스티니 ㅋ
예전보다는 덜먹는다고 하지만 먹기량은 어디서 지지 않는 멤버들이 있다 보니 바로 소금구이와 치즈양념구이를 주문함.
먼저 소금구이가 나오고 조금 후 치즈양념구이가 나왔는데, 그 조금 사이에 사라진 소금구이... ㄷㄷㄷ.. 소금구이가 불맛도 좋고 같이 나온 소스도 하나는 마요네즈 기반의 쯔란맛이 나는 소스고 하나는 마요네즈 기반의 붉은 소스였는데 뭔진 잘 모르겠지만 둘 다 너무나 잘 어울렸음 개취는 쯔란소스. 다만 가격대비 양이 좀 적게 느껴지는 점은.. 함정... 같이 먹었던 멤버 중 한 명은 앉은자리에서 10마리도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함.
그 뒤 치즈양념구이를 먹었는데 나는 괜찮았지만 일부 좀 맵다는 의견들이 있음... 나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소금구이를 먹고 먹은 시점에서는 소금구이의 장점이 너무 묻혀서 나는 소금구이가 더 맛있었음.
좋은 안주가 있으면 음주가 빠질 수 없어 주류를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보니 하이볼이 있어서 바로 주문. 블루레몬과 얼그레이. 첫 비주얼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맛도 뭐.... 개인적으로는 조금 단편이고 가격대비 양도 많이 적어서... 차라리 그냥 맥주 한잔이나 소주가 나을 듯...
소금구이가 맛이 있었어서 소금구이 하나 더 시켜 먹고 2차로 자리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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