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반돈까스

배달완료!

치즈돈까스3 + 가츠동1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할라피뇨 & 무절임

샐러드

넘나 적은... 밥!!!

가츠동

가츠동

오늘도 각자 따로 앉아서 먹을 만한 포장 주문음식을 고민하다 보니 돈가스에 표가 몰렸고 이 동네에서 돈가스는 역시 도래반! 근데 이 가게에서 포장을 하려나 싶어 배민을 켜보니 가게 상호가 있는걸을 보아 배달을 하는 것으로 보여 여기서 주문해 먹을 자고 정하고 시간이 되어 주문을 미리 넣어두고 점심시간 직전에 내가 픽업해 올려는 방식으로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 받네...??..... 새 메뉴 찾기도 어렵고 결국 내가 직접 방문하여 주문을 넣어보려 매장에 직접 방문했더니 아직 오픈 준비 중이시라고 하고 오픈 준비 끝나고 메뉴 조리를 시작한다고 해도 치즈돈가스 3개와 가츠동 1개를 주문하려면 주문량이 많아서 조리하는 데에도 시간도 걸려서 빨리 준비해도 12시 10분이며 점심 손님 주문 밀리면 더 늦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여태껏 이 매장에 식사하러 왔을 때를 보면 항상 매장이 꽉 차 있거나 한두 자리 겨우 있던 상황이라 내가 볼 땐 무조건 늦겠다 싶어 식사 파티원들과 상의를 하는데 사장님께서 오픈 준비가 끝나가서 빨리 준비하면 11시 50분 정도면 될 거 같다고 하여 빠르게 카드를 긁어 계산을 마치고 시간 맞춰 찾으러 오겠다며 다시 사무실로 복귀한 뒤 픽업 시간에 맞춰 다시 메뉴를 갖고 사무실로 복귀한 뒤 서로 메뉴를 각자 자리에 앉아 먹음. 다음에도 또 이렇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건지...

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겨우 가져다 먹은 돈가스는 역시나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일본식 돈가스를 선호해서 그런지 역시 이 매장이 이 동네에서는 제일 맛있는 돈가스인 거 같다.

시간 맞춰서 겨우 음식을 공수해 왔지만 여차저차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결국 식은 치즈돈가스를 먹게 됐지만 아... 아무래도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거보다는 나을 수 없지만 어찌... 식어서 먹어도 맛있는고...  ㅠㅠ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다들 배고팠는지 엄청 빠르게들 식사를 하고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수다 삼매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