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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부터 온센 텐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부터 출근도 안 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이 강렬히 들고 직접 가서 먹느냐 포장해와서 먹느냐만 결정하면 되는 상황. 차로 출근하는 식사 파티원께서 가서 먹자고 하여 매장에서 먹기로 정한 뒤 점심시간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다. 드디어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빨리 나가서 전에 방문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은근 사람이 많아서 줄 서있기도 했던 장면이 생각나 줄 서있지 않았기를 빌며 도착! 오늘은 조금 자리가 많이 있어 보였고 빨리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주변을 훑었다.
먼저 주변을 보니 전에 왔을 때는 없던 셀프코너가 생겨있었다. 전에는 미소시루(미소된장국)이라던가 밥 추가, 소스를 추가로 더 요구할 땐 직원을 통해 더 달라고 해야 했으나 이젠 밥, 미소시루, 간장은 셀프코너에 비치되어 양껏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애초에 나는 밥을 더 먹을 생각으로 온센 타마고를 2개를 시켰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밥을 추가로 더 담은 후 터트린 계란과 비벼서 먹으며 튀김을 반찬삼아 냠냠... 아 진짜 여기 튀김 상태가 확실히 좋다. 사실 뭘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이라지만 튀기는 사람이 어떻게 튀기느냐에 따라도 맛이 달라지기에 확실히 온센은 프랜차이즈 교육 때 튀기는 법을 확실히 가르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튀김 상태가 좋을 수 있겠나!
처음 입장하자마자 메뉴를 주문하고 결재를 한 뒤 자리에 앉아야 해서 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니 이곳도 몇 가지를 제외하고 가격이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실히 올해는 어디든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올라있는 모습을 봐도 덤덤해지는 듯... 그리고 뭐 어차피 온센 텐동과 나머지 텐동과의 가격차이가 4,000~6,000원이 나다 보니 다른 메뉴를 잘 고르지 않게 되고 그나마 그중에 제일 가격이 착한 에비(새우) 텐동 정도나 먹으려나... 이번에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음에도 에비텐동은 가격이 안 오른 것이 그래도 도전해볼까 싶어 지게 됨. 근데 먹게 되려나... 맨날 온센 텐동으로 먹을 거 같기는 하다
나름 약간 일찍 나와서 식사를 하고 도착하니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커피 한잔 하자며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사무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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