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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트라토리아식구 본점

리메이어 2022. 2. 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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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후 착석 당시 세팅 모습
샐러드 기본제공인가?...
역시나 샐러드 ~
식전빵
수제 피클인듯 ㅇ.ㅇ
식전빵 소스인듯 마늘치즈잼과 땅콩잼 ? 정확힌 모르겠음..
게살 크림 파스타
게살 크림 파스타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 피자
상하이 크림 파스타
상하이 크림 파스타

지금 조리해서 나온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하이 크림 파스타
상하이 크림 파스타를 뒤적 뒤적하는데 카메라도 같이 뒤적 뒤적...

사무실 직원 중 한 분이 휴직을 하신다고 하여 송별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사무실에서 송별회식장소를 며칠 전부터 물색하더니 정해진 곳이 이곳 트라토리아라는 곳에서 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메뉴를 정하란 말에 인터넷을 통해 살짝 알아보니 1인 점심식사로 책정된 가격과 리뷰들과 취향에 맞을 거 같은 음식을 찾다 보니 나는 상하이 크림 파스타로 정하게 되었고 테이블마다 피자 한판씩 시켜줘서 우리 테이블은 페퍼로니 피자를 받음.

매장과 사무실의 거리가 좀 있어서 차로 이동을 하는데 도착해서 주차장 입구에 들어가는 거부터 너무 좁아서 힘들었고 주차장은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해서 매장에 들어와 보니 조금 좁고 어두운 편이었지만 뭐 이 정도면 괜찮은 분위기지 않은가.. 사실 작년에도 어떤 이유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신동쪽에 "스미어"라는 파스타 가게에서 점심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이곳이 전체적인 분위기는 더 좋았던듯하다.

기다리며 샐러드 및 식전 빵을 흡입을 하고 조금 더 기다리자 파스타와 피자가 서빙이 되었고 나오자마자 급하게 먹다가 그만.... 뜨거워서 혼났다... 다행히 데진 안은 듯 =ㅅ = 천천히 식히며 빠르게 흡입(?)을 한다고 첫 한입을 먹는데 바로 혀에서 느껴지는 해물맛이 확~ 휩쓸어 지나가더니 크림 자체의 느끼함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먹은 듯... 개인적으로 게나 조개류 먹는 것을 상당히 귀찮아하는 편이라 그냥 꺼내서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맛있는 소스가 저래 묻어있는데 그냥 버릴 수 없겠다 싶어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살을 발라먹으며 게에게 묻어있던 소스도 한 톨도 남아있지 않도록 쮹쮹 빨아먹어버렸다. 그러면서 같이 나온 페퍼로니 피자를 앞에 같이 식사하던 분이 피자를 입에 넣자마자 바로 "오! 피자 맛있다!!"를 외치기에 궁금해서 바로 하나 먹어보니 방금 나와 치즈가 너무 늘어나 먹기 조금 불편했던 점을 제외하면 정말 너무나도 맛있었다... 진짜 파스타와 피자를 엄청나게 빠르게 먹어 치운 듯하다... 앞서 스미어라는 매장과 분위기를 비교했었는데 나는 그곳에서 먹은 음식이 썩 맘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맛이 없진 않은데 간이 너무 세다거나 그래서 맛있게 잘 먹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밥을 먹으러 가는 거지 분위기를 먹으러 가는 게 아니지 않은가!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음식 맛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조금 애매할 듯싶다 그런 측면에서는 오늘 식사를 한 트라토리아가 훨씬 낫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또 수원의 맛집 하나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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