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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떡 콜라보
치떡 콜라보
치떡 콜라보
삼첩분식 삼첩세트(떡볶이 + 감자폭탄 + 토핑 + 사이드 + 음료)
삼첩분식 삼첩세트(떡볶이 + 감자폭탄 + 토핑 + 사이드 + 음료)
삼첩분식 더 맛있게 먹는 법!
로제떡볶이(쓰읍-1단계, 떡선택 떡/어묵 반반)
누드순대 (사이드)
감자폭탄
감자폭탄
토핑 박스
토핑
辛대패뽀끔밥
청춘치킨 (후라이드치킨 순살)
청춘치킨 (후라이드치킨 순살)

퇴근하려는데 문뜩 어제도 그렇고 며칠 전도 몇 달 전도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삼첩분식이 생각났다. 그중에 삼첩세트를 시켜 보려고 하는데 혼자는 양이 많을 거 같고 하니 친구에게 연락하여 같이 먹자하여 친구는 바로 우리 집으로 출발한다고 출발했지만 결국 내가 더 빨리 도착하여 친구를 픽업해서 집으로 도착하고 이제부터 메뉴를 탐색!

 

삼첩세트를 보니 떡볶이, 감자폭탄, 토핑, 사이드, 음료로 구성되어있으며 떡볶이는 먼저 국물, 로제, 마라 로제, 바질 크림떡볶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바질 크림떡볶이를 제외한 나머지 떡볶이는 맵기를 0~3단계까지 선택을 하여 조절을 할 수 있었는데 나는 로제 떡볶이를 선택했고 맵기는 2단계를 추천하지만 좀 매울 수 있다 하여 약간 쫄아서 1단계로 선택했다. 그리고 국물, 로제 떡볶이는 떡, 어묵 중 많이 나오게 고를 수 있었으며 그냥 반반으로 고를 수도 있다 선택 장애자인 나는 그저 반반.... ㅋㅋㅋㅋ; 그 뒤에 토핑은 모둠튀김, 대패 우겹살(+1,000원), 순살치킨(+2,000원), 대구 막창(+2,000), 치즈 뿌링 치킨(+3,000)을 고를 수 있는데.... 몰라 그냥 튀김! 원래 기본부터 맛보는 거야! ㅋㅋㅋㅋ; 그리고 사이드는 누드 순대와 날치알 주먹밥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단계가 얼마나 맵겠냐 하여 주먹밥은 주문하지 않음. 음료는 쿨피스, 콜라, 사이다인데... 왠지 이상하게 쿨피스를 고르게 되는.... 매운 것엔 쿨피스 지라~ ㅋㅋㅋ 추가 선택에서는 매장에서 辛대패 뽀끔밥을 추천하길래 속는 셈 치고 추가하고 주문하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장 위치를 못 찾겠어서 검색을 하다가 계속 배달어플이나 다음에서 검색을 했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청춘 치킨과 공유 주방을 사용하고 있으니 청춘 치킨으로 방문해달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발견.......... 어우.... 이건... 동네방네 다 설명해야지 네이버만 설명해두면 어찌 찾아가놔 ㅠㅠㅠㅠ 그런데 말입니다... 떡볶이집에서 치킨도 같이 판다니 왠지 이상하게 치킨도 시키고 싶어 지지 말입니다... 그래서 친구보고 치킨도 같이 먹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저는 왜 이 말투를 계속 쓰고 있는 걸까요.... 언제쯤 그만 써야 하는 걸까요.... 그저 그만할 타이밍을 못 잡고 있을 뿐입니다.................  

 

라며 문단 끊고 넘어가서 급하게 말투 한 번 끊어주고 ㅋㅋ 이왕 같은 매장이니 치킨도 하나시켜서 토핑으로 먹어보면 어떨까 하여 전화하여 주문했더니 떡볶이 나오는 시간이랑 맞혀서 같이 튀겨준다니 고맙슴미다~ 라며 주문 완료! 30분 후 오라 했으니 15분쯤 있다가 10분 일찍 가서 허리 업 허리 업!! 을 외쳐줘야 메뉴도 빨리나 오고 메뉴가 나오자마자 들고 올 수도 있고 ~ 라며 10분이나 일찍 도착을 했는데... 음? 이미 다 만들었네? ㅠㅠㅠ... 사기꾼들 흨흨 내 음식 식고 있좌놔 ㅠㅠ

 

후딱 집으로 돌아와서 빨리 먹을 준비를 하고 보니 눈에 띄는 단골 되라며 많이 넣어줬다는 쪽지 한 장.... ㅋㅋ 그냥 쫌 귀엽네 ㅋㅋㅋ;.... 라며 다른 메뉴들도 까놓으며 먹을 준비를 마치고 이제 먹기 시작!

 

그래도 떡볶이집...(간판은 치킨집이지만;)이니까 떡볶이부터 라며 떡볶이를 먹는데 괜히 쫄아서 1 단계 했다며.. 2 단계 할걸 그랬다며.. 라는데 친구는 먹다 보니 은근히 맵다 그러는.... 그리고 아무래도 로제 떡볶이는 이곳 말고는 배 떡에서밖에 안 먹어봐서 비교군이 배 떡으로 잡히는데 개인적 취향은 배 떡이 더 괜찮은 듯했다... 좀 더 꾸덕했던 거 같고 맵기는 조절 실패니까 일단 언급 안 하는 걸로... 나중에 또 먹을 기회가 있다면 맵기 조절을 해서 한번 더 먹어 봐야 할 거 같다.

辛대패 볶음밥도 맛있었다. 괜찮았다. 근데 뭐랄까 다른 메뉴랑 같이 먹을 때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 조금 있었다. 가격도 뭐 쏘쏘 하고.... 개인적으로는 또 시키진 않을 거 같다.

이곳은 세트로 나와서 메뉴들을 떡볶이 국물 (or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게 환경이 만들어줘서 느끼한 음식들이 매콤한 소스를 찍어 중화시켜먹을 수 있게 끔 만들어준 구성이 장점인 듯하다 아무래도 치킨집에 공유 주방을 쓰는 이유가 이런 튀김류를 같이 쓸 수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장점을 말하다 보니 생각나는 건 박스 구성의 포장도 픽업으로 들고 오기에 편한 참한 구성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떡볶이 하나만 봤을 때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굿 ㅇㅅㅇb

 

떡볶이와 함께 같이 주문한 순살 후라이드 치킨. 애초에 얘도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주문한 거다 보니 궁합은 좋았는데... 그래도 간판 치킨집인 거 아닌가... 후라이드 튀김 맛도 밍밍하고 닭도 약간 심심한 느낌... 떡볶이 소스에 안 먹으면 답답.... 사실 생각보다 시켜놓은 양도 많았고 친구도 나도 예전보다 먹는 양이 좀 줄어들기도 해서 그런지 치킨이 반이상 남았다. 뭐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던 점도 한몫했고 배도 불렀다. 이제 남은 걱정은 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치킨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만 남긴 채 자리를 정리했다.

 

후기의 후기로 남은 치킨은 집에 남은 소스를 다 총동원해서 먹었는데 마요네즈, 쯔란, 초밥 간장, 치킨 소금 등등 다 꺼내서 먹어 봤을 때 마요네즈 찍어서 쯔란 찍어 먹었을 때 (사실적 치킨 맛 무맛 ) 제일 맛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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